유명 개그우먼 남편, 지인의 아내 성추행
엄보운 기자 2015. 10. 7. 03:06
유명 개그우먼 남편이 평소 알고 지내던 30대 가정주부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 이기선)는 이 같은 혐의로 최모(5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8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A씨 등과 술을 마시고 그를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기사가 운전하는 자신의 차에 태웠다. 이어 최씨는 술에 취한 A씨의 치마 속을 더듬었고, 술에서 깬 A씨가 저항하자 힘으로 누르고 계속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최씨가 10여년간 알고 지낸 지인의 아내였고, 최씨는 평소 A씨를 '제수씨'라고 불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검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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