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5년 간 길러온 머리 단숨에 자른 이유? 살펴보니 '역시'

2015. 10. 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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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5년 간 길러온 머리 단숨에 자른 이유? 살펴보니 '역시'

문근영/사진=SBS

배우 문근영이 지난 5년 간 고이 기른 머리를 잘랐습니다.

문근영은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을 위해 단발 투혼을 선보였습니다.

문근영은 "평소에도 워낙 서스펜스 장르를 좋아하기 때문에 작품 자체와 자신이 연기할 캐릭터인 한소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며 “제가 구상한 한소윤이라는 인물을 시청자들께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극 중 소윤은 캐나다에서 살다가 운명처럼 아치아라에 발을 들인 인물.

영어 원어민 선생님으로 이곳 중학교에 부임한 첫날부터 마을에 오랫동안 암매장되어있던 시체를 발견하면서 사건의 중심을 이끌어가게 될 예정입니다.

문근영은 "사건을 따라가는데 캐릭터가 너무 강하면 자칫 이야기의 흐름이 분산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대본을 처음 접할 때부터 소윤이의 덤덤함 때문에 사건 자체가 돋보일 수 있을 것 같았다"며 "그래서 소윤이는 장르적으로도 작품에 잘 어울리는 캐릭터고 개인적으로도 제 색깔을 좀 더 넣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SBS 관계자는 "문근영이 극의 중심 끌어간다는 책임감과 열정에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나타난 것 같다. 오랜 시간 길러온 머리를 자른 건 자신에게서 문근영이 아닌 한소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일 것"이라며 "촬영 전부터 감독님, 작가님과 꾸준히 이야기를 나누며 캐릭터 구상을 해온 것으로 안다. 그래서인지 촬영 중인 현재, 소윤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가장 보통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인 줄 알았지만, 오랫동안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며 평화로움이 깨진 아치아라. 시체 진상조사와 함께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마을의 비밀을 추적해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오는 7일 첫 방송.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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