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피해女 성폭행 혐의 경찰관 영장 기각
송창헌 2015. 10. 4. 18:39
【순천=뉴시스】송창헌 기자 = 성폭력 피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현직 경찰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4일 성폭행 혐의로 긴급체포된 순천경찰서 소속 A(47)경위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고, 피의자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성도 있어 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A경위는 지난 2일 새벽 성범죄 관련 피해 여성인 B씨와 술을 마신 뒤 순천의 한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위는 그러나 "둘이 합의해서 이뤄진 일"이라며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전남경찰청은 A경위와 B씨의 주장이 엇갈린 만큼 관련 추가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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