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포수 역대 2번째 100타점 달성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2015. 10. 3. 14:35
SK 이재원(27)이 포수로는 한국프로야구 역대 두 번째로 100타점을 달성했다.
이재원은 3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NC와 홈경기에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말 2사 후 맞은 첫 타석에서 NC 선발 이재학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전날까지 시즌 99타점을 기록 중이었던이재원은 이로써 시즌 최종전에서 100번째 타점을 올렸다.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포수가 100타점을 기록한 것은 2010년 조인성(당시 LG·107타점)이 최초로 달성한 이후 두 번째다.
종전 SK 포수 최다 타점 기록이었던 2004년 박경완의 79타점을 이미 넘어선 이재원은 SK 역사상 100타점을 기록한 다섯번째 선수에도 이름을 남겼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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