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임현식, 무명시절 회상 "내 인생에서 솔직히 겁도 났다"

박세영 인턴기자 alsydl1443@kyunghyang.com 2015. 10. 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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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임현식
<사람이 좋다> 임현식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배우 임현식이 과거 무명시절을 회상했다.

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임현식은 과거 무명시절 힘들었던 심경을 언급했다.

이날 임현식은 “무명시절이 한 3~4년 있었다. 너무 오래 계속되니까 내 인생에서 솔직히 좀 겁도 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이렇게 안 되는데 방송국에만 끝까지 붙어서 과연 일을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현식은 “정말 잘 지내고 싶은데 세대 차이가 정말 크다”라며 7살 손자와 친해지기 위해 고군분투해 눈길을 끌었다.

<박세영 인턴기자 alsydl144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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