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슬기, 남심 잡는 황정음표 치즈버거 애교

이경호 기자 입력 2015. 9. 30. 23:56 수정 2015. 9. 3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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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레드벨벳 멤버 슬기가 남자들의 마음을 녹이는 애교를 선보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박경림, 진이한, 슬기, 그레이가 출연한 '네 눈은 취향저격, 변화무쌍!'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슬기는 애교를 보여 달라는 MC들의 말에 즉석에서 '황정음표 애교'를 시도했다. 그녀는 과거 황정음이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선보였던 '치즈버거' 애교를 보여줬다.

그녀는 "오빠 나 치즈버거 먹고 싶어요"라며 "내거 치즈 두 장"이라며 깜찍한 표정에 손동작, 혀 짧은 말투로 MC들의 마음을 녹였다.

또한 그레이에게 "오빠 나 곡 주면 안 돼?"라는 깜찍 애교를 선보인 후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MC들은 "홍진영처럼 뻔뻔해야 된다"고 제안했고, 슬기는 이를 받아들였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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