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전혜진 "소지섭과 11년만 재회, 과거 욕 많이 먹었는데.."

뉴스엔 2015. 9. 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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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소담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전혜진이 소지섭과 11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배우 전혜진은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제작 타이거픽쳐스)에서 영빈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그런 전혜진 말고도 ‘사도’를 통해 짧지만 깊은 인상을 남긴 이가 있으니 바로 성인 영조 역 소지섭이다. 재밌는 점은 노개런티를 자청하며 ‘사도’에 합류한 영조 역 소지섭과 그의 할머니 영빈 역 전혜진의 과거 인연이다.

지난 2004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전혜진 소지섭은 이란성 쌍둥이 남매로 출연했다. 소지섭은 두 살 때 호주로 입양된 차무혁 역, 전혜진은 일곱 살 지능을 가진 소지섭의 이란성 쌍둥이 윤서경, 이른바 갈치 엄마로 출연해 절절한 남매 케미를 보여줬다.

전혜진은 쌍둥이 남매였던 소지섭과 할머니와 손자로 만난 것을 두고 최근 뉴스엔과 인터뷰서 “‘사도’ VIP 시사회에서 소지섭을 굉장히 오랜만에 만났다. 정말 반갑더라”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전혜진은 “11년 만에 만난 소지섭에게 ‘내가 예전에 너 때문에 얼마나 욕을 먹었는지 아느냐’고 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출연 당시 매일 소지섭 등에 업혀 다녔다고 팬들에게 원성을 많이 샀다”고 웃으며 “그랬던 소지섭과 이렇게 할머니와 손자로 재회하니 뭔가 웃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의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린 작품. 아버지에 의해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죽음을 맞이한 사도세자의 사건을 가족사로 재조명한다. ‘왕의 남자’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전혜진 김해숙 박원상이 출연한다. 여기에 소지섭이 정조 역 카메오로 나섰다. 2016년 제88회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 영화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다.(사진=‘사도’ 스틸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KBS 2TV ‘미안하다 사랑한다’ 소지섭 전혜진 캡처)

이소담 sodamss@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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