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다이어트 부작용 고백 "목소리가 가늘어졌다"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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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리가 다이어트 부작용을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에일리 첫 정규앨범 ‘비비드(VIVID)’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에일리는 타이틀곡 ‘너나 잘해’를 비롯해 수록곡 ‘인새인(Insane)’, ‘사람이 왜 그래’ 를 들려줬다.

에일리는 다이어트로 힘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토로했다. 에일리는 “확실히 식단 조절을 할 때는 힘이 많이 부족했다. 목소리에도 무리가 갔다. 목소리도 가늘어졌다. 그 차이를 저만 알 수도 있는 것이다. 차이 안난다고 하시는데 나는 많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 것을 없애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 시작한 지 3주만에 다리가 골절됐다. 체력 관리가 중요하다. 노래는 체력이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너나 잘해’는 그루브한 기타 연주와 색소폰 리프가 이끄는 셔플리듬의 곡이다. 에일리의 파워풀한 보이스와 펑키한 베이스라인 브라스가 시너지를 일으키며, 이단옆차기가 만들었다.

에일리는 30일 정오 첫 정규앨범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개최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구혜정 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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