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4' 김현숙, 김산호 버리고 이승준 택했다

2015. 9. 2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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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김현숙이 김산호 앞에서 이승준을 걱정했다.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15회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가 김산호(김산호)와 한 약속을 취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애는 이승준(이승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만나기로 약속했다. 이영애는 선약이 있던 김산호에게 사실대로 말했고, 김산호는 "네가 꼭 챙겨줘야돼? 요즘 소원해진 것 같던데 아니었어?"라며 서운해했다.

이영애는 "오늘 내내 마음에 걸리더라고"라며 솔직하게 털어놨고, 김산호는 "그래서 기분이 별로였구나. 그 사람 생일 못 챙겨줘서"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특히 김산호는 이영애와 결혼을 약속했던 날이라는 사실을 떠올린 뒤 마음을 쓰고 있었던 것. 김산호는 "넌 모르는구나. 오늘이 어떤 날인지. 그래, 뭐 좋은 날이라고"라며 안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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