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 곽인준, KBS '태양의후예' 합류..청와대 외교안부 수석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곽인준이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합류했다.
28일 소속사에 따르면, 곽인준이 '태양의 후예'(김은숙 김원석 극본, 이응복 연출,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제작)에서 맡은 역할은 청와대외교안부 수석 이현수 역으로, 고위정치인이다.
'태양의 후예'는 흥행불패의 신화 김은숙 작가와 '여왕의 교실'로 마니아층을 형성한 김원석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고, '비밀', '학교 2013', '드림하이' 등을 통해 최고의 연출력을 선보인 이응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각 분야의 드림팀이 뭉쳐 각자의 전공을 120% 발휘하며 전회 사전제작으로 완성도를 높인다. 방송가는 물론,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특유의 깔끔하고 댄디한 비주얼의 곽인준은 의사, 형사, 정치인 역 등을 맡아 특유의 카리스마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역할마다 살아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소수의견'에서 야당국회의원 박경철 역을 능청스럽게 소화해내며 큰 웃음을 선사하고, 사건의 중요한 핵심을 전하며 실제 국회의원으로 오해할 정도로 관객들의 눈길을 끈 곽인준은 변호인단과 국가 권력 사이에서 자신의 이권을 위해 발버둥치는 정치인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영화에 대한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곽인준은 오는 10월 8일 개봉하는 영화 '성난 변호사'에서는 이선균 김고은과 함께 부장검사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 개봉하는 정지우 감독의 영화 '4등'에서는 수영연맹코치로 분해 그의 다양한 연기를 볼수있다.
현재 박대민 감독 유승호 주연의 영화 '김선달', 박정우 감독 김남길 주연의 '판도라' 촬영을 마쳤고 주지홍 감독 차태현 주연의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를 촬영중이며, 곽경택 감독 김래원 주연의 영화 '부활'에서 성동일의 상사인 국정원 국장으로 출연하며 바쁜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D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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