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갈소원, 이나윤 거짓말에 속아 눈물
갈소원이 ‘내딸 금사월’ 7회에서 이나윤의 거짓말에 속아 눈물 흘렸다.
9월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7회(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 금혜상(이나윤/박세영 분)은 금사월(갈소원/백진희 분)에게 거짓말했다.
금사월은 금혜상이 보육원 금원장(김호진 분)이 고스톱을 치다가 화재진압에 늦었다고 거짓말하자 “왜 사람들에게 거짓말했냐. 원장아빠는 고스톱 치지 않았다. 사실대로 말해라”고 다그쳤다.
이에 금혜상은 “이게 다 너 때문이다. 원장아빠가 나 대신 널 우리 집에 입양 보내려 했다. 내가 돌더미에 깔려서 죽어가는 데도 날 구하지 않고 죽이려 했다. 원장 아빠 마음에는 친딸인 너밖에 없었다”고 거짓말했다.
실상 금원장은 금혜상이 제 친딸인 사실을 알고 이를 고백하며 금사월을 입양 보내려 했고, 이어 돌더미에 깔려 있던 금혜상을 살리고 죽음을 맞은 상황. 하지만 금혜상은 뻔뻔한 거짓말로 입양가며 금사월에게 죄책감까지 안겼다.
금사월은 금혜상의 말을 믿고 “아빠, 정말 나 때문에 그런 거예요?”라며 눈물 흘렸다. (사진=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7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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