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속사 스타쉽, 음원 사재기 루머 법적 대응

조우영 2015. 9. 2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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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씨스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씨스타 보이프렌드 등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음원 사재기' 소문과 인신공격성 악성댓글과 관련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해 그간 악의적으로 허위 주장을 퍼트려온 고질적 악성 네티즌을 상대로 형사고소를 진행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스타쉽은 실제로 법무법인 세종을 선임하고 채증작업을 진행 중이다.

스타쉽은 "인격적으로 참을 수 없는 정도의 모욕적인 글들은 단순히 명예 차원 뿐만 아니라 최소한의 인권을 침해하는 범죄라고 생각한다"며 "아티스트가 땀흘려 이룬 결과와 성취감을 꺾는 행위를 더 이상 소속사 차원에서 간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스타쉽은 이어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명예와 창작욕을 실추시키는 근거 없는 소문과 악성 댓글 발생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 이번 일을 계기로 공정 경쟁 하고있는 업계 종사자들을 매도하는 일이 사라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는 씨스타 외 케이윌, 정기고, 매드클라운, 유승우 등이 속해 있다. 이들은 따로 또 같이 여러 음원을 발표할 때마다 대부분 승승장구했다. 여기에 최근 음원 사재기 논란이 다시 불거지면서 스타쉽 소속 아티스트들이 일부 네티즌의 공격 대상이 됐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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