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초가' 고소영, 日 대부업체 광고 해약 협의 중

이혜리 기자 2015. 9. 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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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고소영이 논란이 불거진 일본 대부업체 모델 계약 해지를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한 매체는 J트러스트 그룹과 브랜드 광고 모델 계약 해약을 협의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고소영은 최근 일본계 종합금융그룹 J트러스트의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J트러스트는 JT친애저축은행, JT캐피탈, JT저축은행을 보유한 금융회사다. 광고는 고소영이 지닌 세련된 이미지와 신뢰감을 내세우며 자사를 홍보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대부업체의 부정적 이미지를 희석시키는 전형적인 ‘꼼수’가 아니냐며 논란이 불거졌다.

고소영 측은 23일 “대부업체가 아닌 J트러스트 그룹과 광고 계약을 한 것이다. 기업모델로서 광고를 찍었을 뿐인데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니 안타깝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고소영의 J트러스트 광고 출연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 역시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이에 이미지 추락을 우려해 막대한 위약금을 물고서라도 계약 해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배우 이영애는 해당 기업의 광고 모델 제의를 두 차례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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