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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월드컵 공원, 80개 정원으로 재탄생



사회 일반

    상암월드컵 공원, 80개 정원으로 재탄생

    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게릴라가드닝 행사도 열려

     

    서울 상암월드컵 공원은 지난 2002년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을 대규모 환경생태 공원으로 만든 것이다.

    그러나, 13년이 지나면서 노후화가 진행돼 재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서울시는 이에따라, 상암월드컵 공원을 각각 특징을 달리하는 80개 크고 작은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

    세계적인 정원디자이너인 황지해·황혜정씨의 '예술정원'과 시민들이 직접 만든 '생활정원', EXO와 성시경 등 인기스타 팬들이 만든 '스타정원' 등이 월드컵공원을 새로 채운다.

    특히, 광복 70주년을 맞아 1천명 국민성금으로 만든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도 조성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다양한 정원들을 소재로 다음 3일부터 12일까지 상암월드컵 공원에서 정원박람회를 열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시민들은 애완견 집 옥상정원 만들기나 순식간에 정원을 만들고 사라지는 게릴라가드닝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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