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태일 팬클럽, 동물보호단체에 사료 기부 '팬클럽 활동의 좋은 예'

이은호 2015. 9. 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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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태일

블락비 태일의 팬클럽이 선행을 베풀었다.

태일의 팬클럽은 최근 다가오는 태일의 생일을 맞이해 동물보호단체에 구호동물들을 위한 사료를 기부했다.

동물보호 시민단체 카라(KARA)와 구 동물사랑 실천협회 케어(Care)는 지난 21일 SNS를 통해 “오는 9월 24일 블락비 태일의 26번째 생일을 맞아 팬클럽에서 구호동물들을 위한 사료를 기부해주셨다”며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후원에 감사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태일은 평소 동물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팬들의 이번 선행이 ‘팬클럽 활동의 좋은 예’로 소개되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4일, 26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태일은 “팬들의 사랑에 감동했다. 내게 직접 보내주시는 선물보다 더 뿌듯하고 기분 좋다. 나도 팬들에게 뿌듯한 가수가 되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룹 블락비의 멤버 박경은 지난 21일 첫 솔로 ‘보통연애’를 발매하였으며, 발매 직후부터 1위에 오르는 등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아 올 가을을 강타할 ‘러브송’으로 불리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세븐시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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