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배우 김화란 사망…귀촌한 섬에서 교통사고로 세상 떠나 '안타까워'
김화란
드라마 '수사반장'에 출연했던 배우 김화란이 자동차 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18일 김화란은 남편 박상원과 함께 차를 타고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일대를 지나다 사고를 당했다.
정확한 사고 이유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함께 동승했던 남편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김화란의 사고에 대해 의료진이 도착했을 때 이미 사망했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광주 동구 중앙로에 있는 광주 남도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이다.
한편 故김화란은 1980년 MBC 공개 탤런트 12기로 데뷔해 인기 수사 드라마 '수사반장'에 여형사로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최근 남편 박상원 씨와 함께 자은도에 귀촌해 살며 올 초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행복한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김화란,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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