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월' 악녀 이나윤, 거짓말로 박상원 딸 됐다

[OSEN=박판석 기자] '내딸 금사월' 무너진 보육원 잔해에서 구출된 이나윤이 갈소원이 박상원의 딸이라는 유일한 증거를 찢어버렸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6회에서는 보육원 잔해속에서 구출된 금혜상(이나윤 분)이 오민호(박상원 분)의 딸이 되기 위해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찢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득예(전인화 분)는 보육원 붕괴 소식을 알자마자 무너진 잔해 속에서 혜상을 찾아 나섰다. 득예는 무너진 보육원 잔해에서 혜상을 발견하고 민호에게 전달하며 "꼭 살려야 한다"고 부탁했다. 병원에서 자신을 구한 사람이 오민호라는 것을 눈치채고 자신이 친딸이 아니라는 증거인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손을 찢었다. 민호는 찢겨진 유전자검사 결과지를 발견하고 혜상이 자신의 딸임을 확신했다. 결국 혜상은 민호의 딸이 됐다.

'내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사진] '내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2015 프로야구 스카우팅리포트]

[요지경세상 펀&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