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정준하가 거금을 걸고 내기 배드민턴을 쳤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에서는 유재석과 정준하가 거금을 걸고 내기 배드민턴을 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내기 배드민턴을 제안하는 정준하에 유재석은 "오천원만 하자"며 소
유재석과 정준하가 거금을 걸고 내기 배드민턴을 쳤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과 정준하가 거금을 걸고 내기 배드민턴을 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내기 배드민턴을 제안하는 정준하에 유재석은 “오천원만 하자”며 소액 내기를 요청했고 정준하는 득의양양해 “오천원밖에 없냐”며 확신에 차 물었다. 유재석은 어이없어하며 만 원을 내보였다. 삼각 김밥 한 입에 목을 매고 포인트 거부 정준하를 찬양하며 이천 원짜리 국밥을 찾아다니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반전 모습이었다. 정준하는 배신감을 느끼며 내기를 수락했다.
우여곡절 끝에 남창희의 도움으로 배드민턴 채와 셔틀콕, 네트까지 얻어냈지만 잔액 0원이 된 박명수로 전원이 복귀 해야 했다. 하지만 거금을 건 유재석과 정준하는 돌아갈 수 없었다. 배드민턴을 치려던 중 하하에게 전화가 왔고 오히려 정준하는 “너희들도 내기 걸고 우리를 응원해”라며 ‘스포츠 도토’를 제안했다.
남창희가 영상 통화로 그들의 내기 경기를 중계했고 경기의 결과는 정준하의 승리였다. 정준하에 이백 원을 배팅한 정형돈은 환호를 질렀고 유재석에 총 삼백 원을 배팅한 광희와 하하는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