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이만하면 '수컷의 정석'.. 마리끌레르 화보 공개
최근 영화 '암살'을 통해 '1000만 배우'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관객들이 믿고 보는 배우임을 다시금 증명한 배우 하정우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10월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감독, 배우, 화가로 쉼 없이 달려온 그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 촬영 중 마리끌레르와 만났다. 이번 화보에서 하정우는 화이트 셔츠와 니트, 진한 그레이 탑과 조거 팬츠, 슬립온을 매치하는 등 도회적이면서도 내추럴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그는 모든 룩을 자연스레 소화해내며 배우 포스를 발산하는 등 진중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하정우는 인터뷰에서 데뷔부터 10년동안 한 번도 작품을 쉬어본 적 없지만, 촬영을 통해 새로운 사람과 캐릭터를 만나 연기하며 지치지 않고 견딜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자유로운 삶은 곧 진실하게 산다는 것이고, 연기도 이처럼 솔직해야 관객 앞에 설 수 있다는 그만의 가치관도 함께 드러냈다. 또한 본인이 하고 싶은 건 항상 노력해서 성취하는 '노력형'이기에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으로서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연출을 계속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진한 남자의 향기가 느껴지는 배우 하정우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10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 (www.marieclaire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아이닷컴 이동건 기자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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