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니까 괜찮아' 전지안, 홍대여신 변신 '몽환'

이현희 기자 2015. 9. 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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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지영 기자] 배우 전지안이 '홍대여신'으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끈다.

17일 MBN 측은 추석특집드라마 '엄마니까 괜찮아(극본 김은하, 연출 윤여창)' 전지안의 촬영 스틸 컷을 공개했다. 전지안은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눈빛으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극중 전지안이 열연하는 서지나는 자유분방한 성격의 인디 록 밴드의 보컬로 가족 구성원 중 유일한 골칫덩어리인 작은 딸이다. '엄친딸' 언니(박하나)에 대한 열등감과 엄마(황신혜)에 대한 원망 속에 살아가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전지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서지나 캐릭터를 완벽하게 녹여낸 듯한 펑키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독특한 포스는 물론 도도함과 신비로움까지 물씬 묻어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지안은 홍대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자유롭고 독특한 성격만큼이나 파워풀한 가창력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감춰진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MBN '엄마니까 괜찮아'는 이제 막 50세에 접어든 성공한 요리연구가 나종희가 어느 날 갑자기 치매라는 불청객과 맞닥뜨리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가족드라마. 작은 딸 서지나는 엄마의 알츠하이머병을 알게 된 후 서툴게 엄마를 보필하면서 그녀를 향한 오해와 원망이 그리움과 사랑이었음을 서서히 인정,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시켜주는 캐릭터로 분할 예정이다. 방송은 28일과 29일 오후 8시 30분.

또 MBN에서는 방송 온에어에 앞서 이달 27일까지 시청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MBN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엄마니까 괜찮아'의 티저 영상을 감상한 후 기대평을 자유롭게 댓글로 등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현희 기자 lhh0707@tvreport.co.kr /사진=MBN '엄마니까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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