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나 혼자 산다'에 나가겠다고 직접 전화했다".. '우결'만이 아니었네

김현욱 2015. 9. 1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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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출처:/라디오스타

김장훈

가수 김장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 역시 재조명 받고 있다.

김장훈은 지난 8월 20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최근 심경에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장훈은 "나는 내 노래가 위로가 안 될 것이라 생각해서 고통스러웠다. 그래서 노래하기 힘들었다"고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김장훈은 "근데 최근에 '형님 노래 듣고 위로 받았어요' 라는 말들을 자주 들었다. 그 후에는 생각을 바꿨다. 그래서 방송 하려고 MBC '나 혼자 산다' PD한테 전화해서 방송도 나가겠다고 했다"고 직접 출연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함께 수다 떨면 '감'칠맛 나는 남'자'들로 김창훈 정경호 김용준 박휘순이 출연하는 '감자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오랜만에 예능나들이에 나선 김장훈은 ‘우리 결혼했어요’ 선혜윤PD와의 친분을 언급하며 “내가 직접 전화해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들이 상대를 묻자, 김장훈은 “문근영”이라며 “기부커플을 생각했다”고 혼자 김칫국을 마신 사실을 털어놨다.

김장훈의 ‘헛된 욕심’에 김구라는 “멘탈이 정상이 아니다”라며 핵직구를 날려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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