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김여진·최덕문·고수희, 학부모 3인방 라인업 완성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발칙하게 고고’에 배우 김여진, 최덕문, 고수희가 합류한다.
KBS2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 연출 이은진, 김정현/ 제작 콘텐츠K, (유)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의 김여진, 최덕문, 고수희 학부모 3인방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여진은 본래 여린 감성을 지녔으나 딸인 강연두(정은지)를 단단하게 키우기 위해 명문고인 세빛고에 강압적으로 진학시킨 억척 엄마 박선영 역으로 분한다. 승승장구하고 있는 한 건축회사의 사장 김병재 역의 최덕문은 일만 생각하며 살아온 터라 아들 김열(이원근)과 어색한 부자 사이를 형성한다고. 고수희는 대치동에서 으리으리한 규모의 큰 입시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학원장이자 오로지 딸인 권수아(채수빈)의 입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 최현미로 분한다.
제작진은 “세 사람의 관록이 명문고 학부모의 실상을 리얼하고도 개성 가득 그려낼 것”이라고 전했다. 극 중 세 사람의 관계는 이야기의 전개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간다. 뿐만 아니라 각각 정은지, 이원근, 채수빈과 이뤄나갈 특색 있는 모녀, 부자 관계는 드라마의 또 다른 재미 포인트로 작용할 예정이다.
‘발칙하게 고고’는 높은 대입 진학률을 자랑하는 명문 기숙 고등학교에서 열여덟 청춘 소년소녀들이 치어리딩 동아리를 통해 그려나갈 낭만과 팀워크, 우정의 소중함과 그 속에 녹아있는 풋풋한 감성을 담아낸다.
김여진, 최덕문, 고수희가 출연하는 KBS2 ‘발칙하게 고고‘는 오는 10월 5일, ’별난 며느리‘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935엔터테인먼트, JTBC ‘선암여고 탐정단’ 방송 캡쳐, 매니지먼트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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