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쳐블, 힙합 본고장 미국 무대 오른다..뉴저지 축제 참석

박수정 2015. 9. 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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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언터쳐블

힙합 듀오 언터쳐블이 힙합 본고장 미국을 뜨겁게 달군다.

언터쳐블은 오는 26일 27일 양일간 열리는 ‘2015 뉴저지 한인회 추석맞이 대잔치 열린음악회(이하 추석잔치)’에 대표 아티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올해 14회 째를 맞는 ‘추석잔치’는 뉴저지 한인사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연례 행사다.

뉴저지 릿지필드 팍 뉴 오버팩 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에서 언터쳐블은 특유의 감성힙합부터 흥겨운 정통 힙합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탄탄한 언더그라운드 활동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2008년 공식 데뷔를 선언한 언터쳐블은 앞서 ‘가슴에 살아’, ‘오(Oh)’, ‘다 줄께’, ‘배인(VAIN)’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한 바 있다.

언터쳐블의 미국 공연 소식에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 측은 “타지에서 추석을 맞이하는 한인 분들이 신나는 언터쳐블의 공연을 보며 힘을 얻었으면 하고, 나아가 현지 K-POP 팬들에게도 직접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이번 미국행에서는 새로운 뮤직비디오도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혀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최근 언터쳐블은 신곡 ‘크레파스’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멤버 슬리피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 포기를 모르는 악바리 ‘좀비 병사’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는 21일에는 K-POP 스타들을 글로벌 EDM 아티스트로 육성하는 SBS MTV ‘매시업’ 진행자로 나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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