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정형돈 앞에서 "한유라 좋아한다" 고백한 이유는?
스포츠한국 이슈팀 2015. 9. 16. 10:09
조인성, 정형돈 앞에서 "한유라 좋아한다" 고백한 이유는?
정형돈 아내 한유라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조인성이 '한유라를 좋아한다'고 고백한 방송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무한도전 - 조정특집 미사리에서 생긴 일'에 조정 대원으로 출연한 조인성은 입단 테스트를 가졌다.
조인성은 조정 멤버가 되기 위한 '친화력 테스트'의 일환으로 정형돈의 전화번호 따기에 도전했다.
조인성은 과거 족발당수를 당했던 일을 상기시키며 "치료 받고 영수증 처리해야 하니 전화번호 가르쳐 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형돈은 "그런건 매니저와 이야기 하라"고 답했다.
조인성은 결국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를 언급했다.
정형돈은 "왜 남의 와이프 이름은 외우고 다니냐?"고 흥분했고, 조인성은 "한유라씨를 제가 좋아하거든요"라고 고백해 정형돈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조인성은 "('물이 샌다'는) 정형돈의 집을 사겠다"고 말해 어렵게 정형돈의 전화번호를 획득했다.
한편 정형돈 한유라는 최근 자신의 SNS에 결혼 6주년 기념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개그맨과 프로그램 작가로 만나 약 1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09년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쌍둥이 딸을 뒀다.
스포츠한국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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