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보니 어때' 정려원 "호주이민시절 인종차별로 왕따"

하수나 2015. 9. 1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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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니 어때' 정려원 "호주이민시절 인종차별로 왕따"

[TV리포트=하수나 기자] '살아보니 어때'에선 정려원이 과거 호주에 살 때 인종차별로 왕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15일 온스타일 '살아보니 어때'가 첫방송됐다. 이 프로그램은 암스테르담으로 떠난 정려원과 그녀의 절친 임수미가, 현지인들과 함께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글로벌 동거 리얼리티다.

그들에게 주어진 생활비는 0유로로, 현지인과 집을 셰어(Share)해 오직 그들이 내는 방세로 생활비를 충당해야 한다. 살기 위해 시작된 강제 글로벌 동거를 통해 이들이 좌충우돌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암스테르담에 도착한 정려원과 임수미는 제작진이 준비한 디저트 먹거리를 보고는 경악했다. 정려원은 "호주 이민시절 (이 맛을)왕따 당했을 때 애들한테 많이 선물 받아봐서 안다. 그때 영어를 못했는데 '아, 얘들은 나와 친해지고 싶지 않구나'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려원은 "사실 왕따라기보다는 인종차별을 당했다"며 "지금은 (인종차별을 하면)그러면 혼난다"고 말하며 웃었다.

사진='살아보니 어때'화면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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