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원, 특급 금수저 집안 공개돼 "국제그룹 회장 외손녀+父는 차관급 공무원"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2015. 9. 1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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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원'

왕지원, 특급 금수저 집안 공개돼 "국제그룹 회장 외손녀+父는 차관급 공무원"

배우 왕지원의 어마어마한 집안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특급 금수저 스타 집안'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왕지원은 연예계 금수저 집안 7위로 선정됐다.

그 이유는 왕지원의 아버지가 감사원 제1사무차장으로 재직한 왕정홍 씨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접 임명장을 받아 차관급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임명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왕지원의 외할아버지는 국제그룹의 창업주인 고 양정모 회장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국제그룹은 재계순위 6위에 달했던 그룹으로, 화학과 섬유, 건설, 종합상사 등 각종 분야의 사업을 진행했었기 때문이다.

또 양 회장은 80년대 전경련 부회장을 지내기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왕지원은 "아버지가 조심스러운 직업을 갖고 계신다. 아버지가 1급 공무원이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시선을 모았다.

왕지원은 금수저 집안의 자제답게 세계 3대 발레 학교인 영국 로열스쿨을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 입학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배가시켰다.

한편, 이날 공개된 '금수저 스타' 순위는 1위 차인표, 2위 백종원, 3위 윤태영, 4위 엑소 수호, 5위 조재현, 6위 로이킴 등으로 발표됐다.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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