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씨엔블루, 아시아 7개국 정상 질주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2015. 9. 15. 09:41
6년차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가 아시아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15일 오전 1시(한국 시간) 집계된 아이튠즈 순위에서 씨엔블루의 정규 2집 '투게더'는 음원 출시 13시간 만에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총 7개국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또 일본과 마카오에서도 아이튠즈 차트 톱3에 안착하며 아시아 차트를 제패했다.
씨엔블루의 타이틀곡 '신데렐라'는 정용화가 작사, 작곡, 편곡을 도맡았으며 일렉트로닉 요소가 가미된 팝록 트랙이다. 고전 동화 '신데렐라'를 모티브로 떠나버린 여자를 남자의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해 재미를 더했다.
앞서 씨엔블루는 음원 공개와 동시에 '신데렐라'로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고, 중국 음악 전문 사이트 인위에타이가 집계한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도 1위를 거머쥐며 돌풍을 예고한 바 있다.
소속사는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1년 7개월 만에 돌아온 씨엔블루는 아시아 온오프라인 전역에서 그들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며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평했다.
씨엔블루는 14일 열린 쇼케이스에서 "정말 열심히 마음을 담아 준비한 앨범이다. 많이 들어주시고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ssi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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