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잘나가서 그래' 공식 활동 마무리..팬 위해 '런앤런' MV 깜짝선물

박수정 2015. 9. 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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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현아

가수 현아가 ‘잘나가서 그래’의 공식 활동을 성료하고 팬들을 위한 특별한 뮤직비디오 선물을 선사했다.

현아는 지난 13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미니 4집음반 타이틀곡 ‘잘나가서 그래’의 약 4주에 걸친 공식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컴백 직후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대대적인 활동에 나섰던 현아는 활동 마지막 주간까지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저력 속에 차트 최상위권 내 유일한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현아는 14일 자정,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4집 ‘A+’의 인트로 트랙인 ‘런앤런(Run&run)’의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 팬들에 대한 감사의 선물을 전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미국 LA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된 현아의 새 음반 재킷과 트레일러 촬영 현장, 그리고 미국 댄스레슨 현장 등 숨은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으로 구성됐다.

잔잔한 멜로디 위에 그려진 현아의 힘 있는 랩핑, 여기에 빈티지 색감의 감각적인 영상미는 강렬함을 더한다. 또한 ‘날 믿어준다면 뒤돌아 보지 않고 앞만 향해 가겠다’는 현아가 직접 써 내려간 가사는 활동 마무리로 아쉬움이 클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다. 현아는 막방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동 마무리를 기념하는 애교 가득 인증샷을 공개, 응원해 준 팬들에게 무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1년만의 새 음반 ‘A+’ 발매에 앞서 파격적 일탈을 담은 트레일러 영상 공개로 더 과감해진 ‘섹시퀸’의 귀환을 알린 현아는 8월 21일, 컴백 타이틀 곡 ‘잘나가서 그래’를 발표하고 공개 하루 만에 국내 6개 주요 음원사이트 1위 자리에 올랐다.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4주차인 현재 유튜브 조회수 870만 뷰를 돌파했다.

현아는 국내는 물론 중국 유력 음악차트인 QQ뮤직 케이팝차트 1위, 인웨타이 뮤직비디오 차트 2위에 오르는 ‘글로벌’ 활약으로 대륙 내 ‘포미닛 파워’를 잇는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힙합, 록, 예능음원 등 치열한 동시간 음악시장에서도 국내 및 해외차트 최정상을 위협한 유일한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평가되는 현아는 음악, 스타일, 퍼포먼스 전반에 한층 성숙해진 성장을 이끌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섹시 퀸’임을 입증했다.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마무리한 현아는 포미닛의 멤버로 돌아가 국내외를 오가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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