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호의 줌인] '아이돌 치어리더' 정인아..그의 메세지를 살폈더니..

강명호 2015. 9. 1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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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강명호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에 정인아(오른쪽)라는 예쁜 이름의 치어리더가 있다. '조각인형'의 미모를 갖춘 치어리더이다. 소문에는, 걸그룹 준비를 했을 만큼 아이돌 못지않은 빼어난 미모와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실제 그는...

가녀린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응원단상 무대에 올라가기만하면, 뇌쇄적 표정과 섹시한 율동으로 관중석 남심을 초토화시킨다. 인기는 당연지사, 당근, 말밥(좋은 표현 아님)이다.

중요한 건...?

정인아의 '오른손 검지'를 주목하라는 것이다!!

그 오른손 검지에는 '어떤 비밀과 메세지'가 담겨져 있는 걸까.

또 하나...

그에게는 어떤 또 다른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스타킹 올이 나갔다는 사실?!

"에이 뭐, 그런걸 가지고.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는 법. 충분히..".

문제(?)는...

속바지 속에..

'또' 속바지가 발견됐다는 것이다.

다른 치어리더는...?

다른 치어리더와 비교되는 속바지 속의 또 다른 검정색 속바지였다.

이 또한...

중요한 게 아니었다. 옷을 입다보면 그럴 수도 있고, 춤을 추다보면 그 역시 그럴 수도 있는 법.

더욱 중요한 건...

'아이돌 미모' 정인아의..

'섹시한 유혹'과..

'뇌쇄적 포즈와 표정'..

그리고...!

인기를 한 몸에 받을 수 밖에 없는..

아주 강력한 '관중 시선 흡입력'..

그게 바로...

'넥센 에이스 치어리더' 정인아라는 사실이었다.

그런데...!!

어느 한 공연의..

율동이 거의 끝나갈 무렵이었다.

그러니까...

정인아의 오른손 검지 손가락에 신경을 곤두 세울 수 밖에 없는 바로 그 순간이었는데..

허나...

아무리봐도..

어떤 특별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고 있었다는 것이다.

대체, 도대체...

그의 오른손 검지 손가락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단 말인가?

대체, 도대체..

아 아 아 앗...??

정인아의 손끝이 멈춘 그곳에는..

구멍이 나 있었다는 것이다. 훼손의 정도도 비교적 심했다. 자치 발끝에 걸려 부상의 위험도 있었다.

그건 다름아닌...

잠실 원정 응원단상을 '빨리' 보수해 달라는..

'무언의 메세지'였고. 플레이오프를 염두에 둔 사려 깊고 강력한 '항변'이었다.

그의 마지막은...

더욱 강력했는데..

어떻게...?!

- 이상, 넥센 정인아였어요~~~!!

잠실구장 원정 응원단상 보수가 시급하다는 사실을 알린, 넥센 히어로즈 '아이돌 치어리더' 정인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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