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용녀, 유기견 60마리 키우는 사연 "사람들이 보신탕 먹는 것 몰랐어"

박세영 인턴기자 alsydl1443@kyunghyang.com 2015. 9. 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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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용녀
<사람이 좋다> 이용녀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이용녀가 유기견 60마리와 생활하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12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이용녀는 ‘친절한 용녀씨’ 편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용녀는 버려진 유기견 60마리와 10년 째 동거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나는 사람들이 개를 그렇게 많이 버리고 개고기를 먹는다는 것도 몰랐다. 보신탕 집이 시내에 없었으니까. 잡아먹고 한꺼번에 몰아서 죽인다는 걸 알고 ‘어떻게 이럴 수 있지?’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박세영 인턴기자 alsydl144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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