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AOA 초아, 핑크색 의상 때문에 '애정 결핍자'로 굴욕
한혜리 2015. 9. 12. 14:51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AOA 초아가 첫 출연한 ‘동상이몽’에서 ‘핑크색 의상’ 때문에 애정결핍으로 오해받는 곤혹을 치렀다.
초아는 12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21회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6일 진행된 녹화에서는 주인공 딸이 핑크색 옷도 못 입게 하는 보수적인 아빠에 대해 불평을 쏟아냈던 상황. 김구라는 때마침 핑크색 티셔츠를 입은 초아를 향해 “아버님이 엄청 싫어하겠네”라고 지목했고, 초아는 수줍은 듯한 얼굴로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핑크색 의상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인공 아빠가 등장하고 유재석이 “핑크색 옷을 왜 싫어하시냐”고 묻자, 주인공 아빠가 “핑크색이라는 게 색상 이론에 의하면 애정 결핍이 심한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색이라서”라는 예상치 못한 이유를 밝혔던 상태. 이후 초아를 향한 출연진들과 방청객들의 시선이 더욱 쏠리자, 초아는 당혹스런 표정을 지은 채 괜스레 자신의 핑크색 티셔츠를 만지작거리는 모습으로 주변을 폭소케 했다.
‘동상이몽’ 21회는 12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SBS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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