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김상중, 하니에 사심 고백 "번호 따고 싶네"

스포츠한국 이슈팀 2015. 9. 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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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김상중

어쩌다 어른 김상중, 하니에 사심 고백 "번호 따고 싶네"

어쩌다 어른 진행자 김상중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걸그룹 EXID 하니에게 사심을 드러낸 방송이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김상중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해 EXID 하니에게 "전화 번호를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500인 중 한명으로 출연한 하니는 김상중에게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묻고 싶었는데 오토바이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하셨지 않느냐. 근데 저는 오토바이를 탈 수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상중은 오토바이 뒷좌석을 가리키며 "나한테 전화번호를 알려주면 태워주겠다"며 "태워주기 전에 전화번호를 알려주면"이라고 전화번호 욕심을 계속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제동이 "이게 뭐하는 거냐"고 지적하자 김상중은 "작업하는 겁니다"라고 센스 있게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김상중은 하니와 함께 EXID '위아래' 댄스를 선보였고, 이에 하니는 "춤도 그렇지만표정이 너무 멋있다"고 말하자 "번호를 따고 싶네"라며 하니를 향한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10일 오후 8시 케이블채널 tvN 39금 토크쇼 '어쩌다 어른'에 출연한 김상중은 개그맨 서경석, 개그맨 남희석, 훤의사 양재진이 배우 김혜은, 송영길 교수와 함께 '어른'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포츠한국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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