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현중 父 "아이 태어난 것도 몰랐는데..어이없다"

2015. 9. 1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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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 씨가 아이를 출산, 김현중의 친자 확인 거부로 친자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김현중의 아버지가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김현중의 아버지는 10일 K STAR와의 전화통화에서 "아기가 언제 태어났는지, 아들인지 딸인지 전혀 연락를 받지 못했고 지금도 모른다"며 "오는 12일이 출산 예정일이라고만 듣고 기다려 왔는데 기사를 통해 출산 소식을 접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이어 "출산 소식도 듣지 못했는데 친자확인 거부라니 어이가 없다"며 "아기를 낳았으니 친자확인을 할건지 안 할건지 최 씨 측이 우리에게 먼저 물어봤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또 "오늘이라도 친자확인을 해서 맞으면 아기만큼은 책임질 것"이라며 "다만 이와는 별개로 진행 중인 소송에 대해서는 결코 굽힘 없이 강하게 나갈 것이다"라고 분명히 전했다.마지막으로 김현중 아버지는 "다른 집 아기였으면 축복받고 태어났을 텐데 아기가 무슨 죄냐"며 "아기한테만큼은 양쪽에서 더 이상 상처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K STAR 김묘성 기자, roottb9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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