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박진희 "머리 산발한 채 남편에 프러포즈 받았다" 폭소
박세영 인턴기자 alsydl1443@kyunghyang.com 2015. 9. 9. 11:46
<택시> 박진희
tvN <택시>에 출연한 배우 박진희가 남편의 프러포즈에 대해 언급했다.
박진희는 지난 8일 방송된 <택시>에서 “결혼 날짜가 다가왔는데도 당시 남자친구였던 남편이 프러포즈를 안 해서 못 받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과 다툰 날 집에서 자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나를 깨웠다”며 “눈을 떠보니 남편이 앞에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진희는 “남편이 갑자기 ‘이렇게는 못 살겠다. 같이 살자’며 프러포즈를 했다. 거실에 나가보니 음악이 깔려있었고 풍선으로 화려하게 장식도 돼 있었다”고 회상했다.
박진희는 “자고 일어나서 잠옷을 입은 상태였고 머리도 부스스했다”며 깊은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영 인턴기자 alsydl144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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