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진, '육룡이 나르샤' 첫 촬영 현장 공개..이성계 '완벽 변신'

한혜리 2015. 9. 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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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육룡이 나르샤' 천호진

배우 천호진의 ‘육룡이 나르샤’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SBS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에서 천호진은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세운 이성계로 분한다. 이에 9일 오전 제작진은 극을 이끌어 가는 여섯 용 중 이성계 역의 천호진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천호진 표 이성계는 존재감이라는 날개를 달고 날아오를 준비를 끝마쳤다.

공개된 사진 속 천호진은 묵직한 갑옷 차림으로 말 위에 올라탄 채 촬영을 진행 중이다. 천호진은 말을 타고 너른 벌판을 달리거나, 활시위를 팽팽하게 당긴 채 하늘을 향해 겨누는 등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천호진은 팽팽하게 당긴 활시위, 힘있게 활을 쥔 손, 목표를 겨냥하는 매섭고도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이성계의 모습을 표현했다.

극 중 천호진이 연기하는 이성계는 불패의 무장이자 백발백중의 신궁이다. 동시에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호걸 중의 호걸이다. 그가 다섯 용 정도전(김명민), 이방원(유아인), 분이(신세경), 이방지(변요한), 무휼(윤균상)과 조선 건국이라는 역사적인 폭풍을 헤쳐나갈 예정이다.

‘육룡이 나르샤’ 관계자는 “이성계 역의 천호진은 지난 6월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조선의 군사적 건국자인 이성계를, 배우 천호진이 어떤 저력으로 담아낼 것인지 제작진조차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기대하며 궁금해하고 있다. 10월 5일 ‘육룡이 나르샤’ 첫 방송에 대해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오는 10월 5일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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