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김재원, 간신배들 계략에 백성현 오해 "내 정적이냐?"

정안지 2015. 9. 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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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화정' 김재원이 간신배들의 계략에 백성현을 내쳤다.

8일 방송된 MBC '화정' (김이영 극본, 김상호-최정규 연출) 44회에서는 인조(김재원 분)가 소현세자(백성현 분)를 내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조는 의식을 회복하자마자 진노하며 소현세자를 대전으로 불러들였다. 소현세자의 처소인 동궁전을 뒤지기까지 했다.

인조는 소현세자가 청국과 긴밀히 내통하며 보위를 노린다고 오해했고, 병중에서 일어나자마자 소현세자를 소환한 것.

인조는 소현세자에게 "넌 누구냐. 내 자식이냐 아니면 내 정적이냐. 난 널 자식으로만 여겨왔다. 네가 날 아비로 여겼었다면 내게 이럴 수 없었을 테지. 어떻게 그놈들 등에 업고 와 날 치려하느냐"라고 분노했다.

이에 소현세자는 "그건 오해시다. 믿어달라. 소자의 진심이 아니다. 소자는 청국과 내통하지 않았고 저들을 앞세워 어좌 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인조는 동궁전에서 발견된 청국의 물건을 쏟아냈다. 소현세자는 "그들을 배우려고 가져온 거다. 청국 생활에서 깨달은 건 조선이 너무도 작고 뒤쳐져있다는 거였다. 소자는 우리가 전란을 겪은 것은 우리가 모자람임을 깨닫고 앞선 자 배워야한다는 걸 알았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진실로 제 잘못 깨우쳤을 때 가능한 거 아니냐"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미 소현세자를 향한 신뢰를 잃은 인조는 "내 정치는 과오뿐이고 네가 하면 나보다 더 잘할 거라고? 닥쳐라. 이제 넌 내 아들이 아니라 내 정적일 뿐 다시는 널 보지 않을 게다"라고 소리치며 물건을 던져 소현의 머리에 상처를 냈다.

한편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그리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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