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지 막 파지 마세요" 귓병 환자 연 6백만 명

조윤미 bongbong@mbc.co.kr 2015. 9. 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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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뉴스]
◀ 앵커 ▶

귀의 모양과 비슷한 숫자 9가 연속으로 있는 9월 9일.

바로 내일은 귀의 날인데요.

매년 귀 관련 질환으로 600만 명이 병원을 찾는다고 합니다.

귀 질환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윤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리포트 ▶

중이염과 외이염등 '귀 관련 질환'의 연간 진료 인원은 평균 600만 명가량입니다.

10세 미만의 영유아들은 성인보다 귀와 코를 연결하는 관이 짧다 보니 세균 침입이 쉬워 '중이염'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10세 이상과 60대 이하 어린이와 성인에게선 고막 밖인 외이에 염증이 생기는 외이염이, 70대 이상 노인에게선 어지럼증과 이명을 동반한 '전정기능의 장애' 비율이 높았습니다.

귀 질환을 예방하려면 수영이나 샤워할 때 귀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보호해야 합니다.

또, 습관적으로 귀이개 등으로 귀지를 후비는 행위는 귀에 상처를 내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명이나 난청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MBC뉴스 조윤미입니다.

(조윤미 bongbo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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