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 국내 배우 최초로 베트남 VTV 드라마어워즈 남우주연상 수상 '한류열풍 주역 등극'

이윤지 2015. 9. 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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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출처:/VTV

강태오

배우그룹 서프라이즈 멤버 강태오가 국내 배우로는 처음으로 베트남 VTV ‘2015 드라마어워즈(VTV Awards 2015)’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6일 베트남에서 하노이 R응아(Quan ngua)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베트남 국영방송 VTV ’2015 드라마어워즈‘에서 강태오는 한국-베트남 합작 드라마 ‘오늘도 청춘’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오른 강태오는 “’오늘도 청춘‘을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과 이런 기회를 준 제작, 아잉 감독님, 명현우 감독님께도 감사하다. 촬영을 하며 베트남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는데 함께한 모든 출연진들과 스태프분들께도 감사하고 한국에 있는 나를 위해 SNS를 통해서 많은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베트남 팬분들께도 감사하다”며 “베트남이 정말 그리웠는데 이 자리에 있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며 무대 위에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오늘도 청춘’은 강태오의 남우주연상 수상 이외에도 여우주연상과 작품상을 동시에 석권해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오늘도 청춘’은 하노이의 유복한 집안의 딸 ’링‘이 한국으로 유학을 와 다양한 국적의 또래들과 홈스테이 생활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드라마로 방영 당시 높은 시청률로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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