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수익금 기부 일환 공연으로 가을빛 물들여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2015. 9. 7. 17:22
가수 거미가 가을 음악팬들을 사로잡았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6일 거미가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피플게이트 자선 콘서트를 통해 2천여 관객들과 하나 되는 시간을 보냈다”며 화려했던 현장을 소개했다.
거미는 이날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발라드부터 달콤한 사랑 노래 등 내로라하는 히트곡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나갔다.
이날 공연은 수익금 일부가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으로 전달되는 나눔 콘서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거미는 “오랜만에 공연장에서 여러분들 만나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늘 함께 즐기는 무대 되었으면 좋겠다”고 무대를 풀어갔다.
이어 “이렇게 뜻깊은 자선 콘서트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제 노래로 여러분들께 희망과 행복을 전할 수 있어서 보람차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관객들은 거미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한 관객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줘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거미는 최근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서 우승자 베이식과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곡인 ‘좋은 날’, 그리고 걸그룹 써니힐 주비와 함께 한 ‘지워지지 않는1’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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