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매회 B급 코미디 '중독성 있네'

2015. 9. 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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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브의 사랑
[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이브의 사랑’에서 매회 B급 코미디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9월 7일 방송된 MBC 드라마 ‘이브의 사랑’ 81회에서는 송아(윤세아 분)을 때리려다가 냄비를 강타하고 마는 강세나(김민경 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세나는 송아에게 화장실에서 켈리와 무슨 이야기를 했냐고 물었다. 송아는 알 것 없다며 말해주지 않았다.

세나는 “가서 현아냐고 물었겠지. 귓구멍 막혔어? 켈리는 다섯 살 때 입양이 되었다고 하잖아!”라고 햇따. 송아는 “착각일 수 있어”라며 켈리의 말을 믿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러자 세나는 “켈리 사람 가려서 만나는 사람이야. 괜히 현아 닮았다면서 질척대지 마”라고 경고했다.

송아는 “내 일에 신경쓰지 마. 뭐가 무서워서 그러는 거야? 왜? 켈리가 현아일까봐 무섭니?”라며 지적했다. 세나는 “착각도 병. 과대망상증이다”라고 지적했다.

송아는 “너야말로 네 자신을 모른다. 네가 말하는 걸 누가 믿냐. 현실을 살아봐라 꿈 속에 살지 말고”라고 말했다.

화가 난 세나는 손을 들어 송아를 때리려고 했다. 이때 송아가 냄비를 들어 막았고 세나는 그대로 냄비를 강타하고 말았다.

매회 B급 코미디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이브의 사랑’. 스토리 외에 새로운 재미로 앞으로 전개가 더욱 기대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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