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낚시어선 사고 국정감사·자체 진상조사 "작은 세월호"

김승미 입력 2015. 9. 7. 09:57 수정 2015. 9. 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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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소형 낚싯배들 여전히 안전 사각지대"

[머니투데이 김승미,김성휘 기자] [[the300]"소형 낚싯배들 여전히 안전 사각지대"]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5일 추자도 인근 바다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에 대해 7일 세월호 사고나 마찬가지라며 진상조사와 대책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사고에 대해 "작은 세월호 사건이라고 할 만하다"며 사고 희생자와 실종자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이어 "전국 소형 낚싯배들은 여전히 안전 사각 지대"라며 "우리당이 진상조사와 안전대책 수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번 국정감사에서 세월호 이후 해상 안전 체계, 사고 발생시 업무 협조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해양 경찰청, 국민안전처 신설했지만 해상 안전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승용 최고위원도 "국민 22%만이 우리 사회가 안전하다고 답했다"고 소개하고 국민 안전에 대해 "국가의 우선순위가 아니라 의무"라고 강조했다.

새정치연합은 사고원인을 점검할 해양사고진상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김승미,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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