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과거 무한도전 출연 당시 진기명기 레전드 영상 눈길 '눈 감고 땀 닦는데 배드민턴 공이 딱' 대박

이윤지 2015. 9. 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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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출처:/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전진

전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무한도전’ 출연 레전드 영상이 재조명 되고 있다.

전진은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지난 2009년 하차한 MBC '무한도전'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진은 "무한도전 새 멤버 '광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얼마전에 만났다. 기죽지 말고 할 말 다하고 하라고 했다"며 "나처럼 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전진은 지난 2009년 군입대와 동시에 '무도'에서 하차했다.

한편 과거 전진이 ‘무한도전’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 '레전드 영상'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08년 '무도'에서는 이용대, 이효정 선수와의 대결에 앞서 멤버들이 연습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진-노홍철, 유재석-박명수 팀을 이뤄 대결이 펼쳐졌다. 대결 도중 잠시 숨을 고르던 전진 손에 앞 팀에서 채로 빠르게 친 배드민턴 공이 와서 저절로 잡히는 신기한 상황이 펼쳐졌다. 박명수가 공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그대로 공이 땀을 닦던 전진 손에 떨어진 것.

해당 영상은 '전진 배드민턴'으로 불리며, 회자될 만큼 큰 웃음을 전했다.

한편 전진 소식에 누리꾼들은 "전진, 진짜 진기명기" "전진, 정말 웃겨" "전진, 전진 무도 나왔을 때 재미있었음" "전진, 대박 신기"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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