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아나운서, 트럭과 추돌사고.. 치아 손상에 구토 증상 '충격'
2015. 9. 2. 21:58
[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황정민 아나운서
KBS 아나운서 황정민이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2일 오후 운전을 하던 중 뒤에서 오던 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황 아나운서는 치아에 손상을 입고 구토와 두통 등의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BS 측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본인은 물론 라디오 '황정민의 FM대행진'을 함께 만들고 있는 제작진들도 충격에 휩싸였다. 정확한 복귀 시점은 검사 결과를 알아봐야 할 것 같다.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황정민의 FM대행진'은 3일부터 김솔희 아나운서가 대신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4일 예정돼 있던 KBS 쿨FM 50주년 콘서트 진행은 정다은 아나운서가 맡는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1993년 KBS 19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황정민의 FM대행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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