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않는 새'오현경, 명품 분노 연기 선보여..안방극장 '전율'
오원경 2015. 9. 2. 15:31
[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배우 오현경이 연기내공이 묻어나는 절제된 분노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전율을 선사 했다.
2일 케이블채널 tvN 아침드라마 ‘울지않는 새’ 71회에서는 천미자(오현경)가 강태풍(김유석)과 오하늬(홍아름)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자는 태풍이 자신에게 눈길도 주지 않은 채 하경(최수린)에게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을 보이자 이에 모멸감을 느끼며 분노한다. 이후 하늬가 자신을 파멸시키겠다고 협박하자 연구에 집중할 수 없도록 일부러 많은 양의 업무를 지시하고, 유미에게는 하늬를 이기라며 적극적으로 연구를 지원해준다.
이 과정에서 오현경은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여 앞으로의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처럼 오현경은 분노한 감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은 채 독기 서린 눈빛만으로 절제된 감정을 연기해 감탄을 자아냈다.
‘울지않는 새’는 매주 월~목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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