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이주노 "서태지와 아이들 활동했을 때 200억 벌었다"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2015. 9. 1. 23:50
사기 혐의 이주노 “서태지와 아이들 활동했을 때 200억 벌었다”
슈퍼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사기혐의로 고소를 당한 가운데 과거 이주노가 전성기 시절 200억원을 벌었다는 고백이 새삼 화제다.
이주노는 지난 2010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서태지와 아이들로 활동할 때 200억원을 벌었다고 고백했다.
이주노는 당시 방송서 “서태지와 아이들로 활동했을 때 수익은 200억이 넘을 것”이라며 “수익중에 서태지가 우리보다 돈을 더 가져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서태지와 아이들은 서태지가 없으면 만들어질 수 없었다. 전체적인 부분을 서태지가 끌고 갔기 때문에 양현석과 나는 전혀 불만을 갖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이주노의 과거 발언에 누리꾼들은 “사기 혐의 이주노, 그 당시 200억이면 정말 엄청난데” “사기 혐의 이주노,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3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해 1월 동업자 최모 씨에게 사업자금 1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이주노를 이달 12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주노와 최씨는 충북 음성군에서 함께 음식점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이주노가 “1주일 안에 갚겠다”라며 1억을 빌려간 뒤 여태 갚지 않자, 최씨는 올 4월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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