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득 "이찬오·김새롬 부부 전혀 부럽지 않아"..열 두살 연하 여친 때문에?

2015. 9. 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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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오세득 셰프가 열 두살 연하의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화요스페셜’ 코너에는 오세득 셰프와 댄스스포츠 마스터 박지우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오세득은 “요즘 연애 중이라는데 맞냐”는 DJ 박경림의 질문에 “맞다. 요즘에는 거짓말을 할 수가 없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박경림은 “12살 연하의 피아노 작곡가라고 들었다. 축하한다”고 말했다.

사진=오세득 인스타그램

이에 오세득은 “여자친구가 어려서 제가 잡혀산다. 여자친구가 해달라는대로 다 해준다”며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이어 “12살이나 어린데 제가 아쉬울 게 뭐가 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경림은 오세득에게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오세득, 김새롬 부부와 함께 출연했는데, 두 사람의 닭살 행각이 보기 힘들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오세득은 “그보다 힘든 것도 많다. 신경도 안 쓴다”며 무덤덤하게 말했다.

오세득은 “두 사람의 닭살 행각은 전혀 부러워 할 일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그 두 사람은 결혼하지 않은 나를 부러워 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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