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 해령, 웹드라마 '9초' 주인공 발탁..시간을 멈추게 하는 사진기 소재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2015. 9. 1. 09:34
4인조 걸그룹 베스티 해령이 웹드라마 <9초>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베스티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는 “해령이 ‘실크로드 경주 2015’와 경주 시내를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 <9초>에 출연해 연기한다”고 1일 밝혔다.
웹 드라마 <9초>는 남녀 주인공이 사진관에서 우연히 만나 ‘시간을 멈추는 사진기’를 갖게 되고, 이를 매개체로 아름다운 사랑을 가꾸어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베스티 해령은 경주로 전학을 와 첫 사랑을 만나게 되는 소녀 소라 역을 맡아 열연한다.
시력을 잃어가지만 카메라를 좋아하는 소년 ‘유찬’ 역할은 지난해 부일 영화상 신인 남자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이주승이 맡았다.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 등도 캐스팅 됐다. 연출은 KBS 드라마 <프로듀사>, tvN <호구의 사랑> 의 박찬율 감독이 맡았다.
제작사 (주)콘웍스미디어 관계자는 “해령의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9초>의 여주인공 소라와 가장 어울리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고 캐스팅 배경을 전했다.
한편 웹드라마 <9초> 제작 발표회는 오는 4일 오후 5시 경주 엑스포 공원 내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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