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신용재 "빅뱅 태양은 형님, 내가 동생"

김예나 2015. 8. 3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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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보컬그룹 포맨 멤버 신용재가 빅뱅 멤버 태양보다 동생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3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포맨의 단독 콘서트 '굿바이 콘서트-유학(留學)'가 개최됐다. 멤버 김원주의 군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로 멤버 신용재와 뜨거운 호흡을 맞췄다.

관객의 신청곡을 선곡하는 순서에서 신용재는 "저보다 형님의 노래다. 빅뱅의 태양 형님이 부른 '눈,코,입'을 신청해주신 분이 있다"고 소개했다.

관객들은 화들짝 놀랐고, 신용재는 "진짜다. 제가 1989년생이고, 태양 형은 1988년생이다. 태양 형님보다 제가 한 살 어린 동생이다"고 대꾸해 웃음을 안겼다.

신용재는 피아노 앞으로 자리를 옮겨 태양의 '눈,코,입'을 열창했다.

이날 포맨은 20여곡을 레퍼토리로 엮어 러닝타임을 채운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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