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경언,'시작부터 호쾌한 안타'

2015. 8. 2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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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민경훈 기자] 27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열린'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1회초 2사 한화 김경언이 중견수 앞 안타를 날리고 있다.

이 날 NC와 한화는 해커와 로저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8월 KBO 데뷔와 함께 연일 완투-완봉 행진을 벌이며 괴물로 등장한 로저스, 그리고 시즌 내내 꾸준함을 무기로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는 해커의 첫 대결이 성사됐기 때문이다.

가장 뜨거운 인물은 역시 로저스. KBO 데뷔 4경기에서 3승을 올리며 평균자책점 1.31에 불과하다. 4경기 중 3경기가 완투승이며 그 중 2경기는 완봉승이다. 경기당 평균 8⅓이닝을 던지는 이닝이터로 역대 외국인 투수 중 단기 임팩트만 놓고 보면 역대 최고다.

한편, KBO리그 3년차가 된 해커는 리그 최고 외국인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24경기에서 리그 두 번째로 많은 158⅓이닝을 던지며 15승4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 중이다. 다승 공동 1위에 평균자책점 2위. 특히 리그 최다 20번의 퀄리티 스타트와 함께 리그에서 가장 낮은 WHIP(.101), 피안타율(.226)로 세부 성적이 매우 뛰어나다. 8월 다승·평균자책점에 WHIP(0.72)까지 모두 로저스를 제치고 1위에 올라있다.

KBO 최고 투수를 가리는 로저스와 해커의 진검승부, 과연 누가 자존심을 지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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