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와 결별설' 미즈하라 키코, 과거 우익 논란?

김동규 2015. 8. 2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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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 지디 키코 키코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한 매체는 27일 지드래곤 측근의 말을 인용해 “지드래곤과 키코는 관계를 완전히 정리했다.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진=미즈하라 키코 SNS
이 측근은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일에 매진하는 스타일”이라며 “지디가 앨범 작업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으면서 서로 멀어졌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별설에 과거 키코의 우익 논란도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온라인에서는 키코가 전범기 찍은 여성의 SNS 사진과 경복궁에 손가락을 치켜들며 욕하고 있는 SNS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증언이 퍼진 바 있다.

키코를 향한 비난의 여론이 거세지자 그는 “사진 속 여자는 내가 아니고, 사진의 컨셉트는 ‘일본의 젊은이들’이지 한국과는 관계가 없다. 나는 모두를 존경한다”고 밝혔다.

전범기는 과거 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하며,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일본의 제국주의 부활을 옹호한다는 점에서 국제사회에서 큰 비난을 받고 있다.

한편 미즈하라 키코는 일본에서 모델과 배우로서 활동 중이다.

2007년 잡지 ‘비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이후 드라마 ‘야에의 벚꽃’, ‘실연 쇼콜라티에’, 영화 ‘상실의 시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출연했다.

미국인 아버지와 재일교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skdisk22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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